창업보육 정책 활동
2000년 8월 31일 대전 정부청사에서 중소기업청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창업보육협회와 산업연구원이 주관해서 개최된 창업보육사업을 위한 공청회는 “우리나라 창업보육사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창업보육사업 추진기관의 실무자및 지원 기관 관계자와 BI사업 희망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공청회에서는 대학·연구소·민간기업 등이 운영하는 국내 창업보육센터현황과 창업보육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중소기업청·정보통신부 등 추진부처별 사업내용과 정책방향 및 엔젤·벤처캐피탈 등 투자 기관의 참여 활성화와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창업보육사업에 대한 기대와가능성이 적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2001년 12월 13일에는 대전 대덕 롯데호텔에서 창업보육센터 운영에 관한 워크숍이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당시 국립대학과사립대학·연구소 및 민간창업보육센터로구분하여 주체별 운영에 따르는 현안과제를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창업보육센터 운영의 현안과제로 운영보조금에 관한내용과 창업보육매니저의 전문성 및 신분 안정, 센터장 및 창업보육매니저의 장기근무 보장 등의 제도적 확보가 논의되었다.
그러나 창업보육매니저의 처우와 전문성은 중소기업청과 창업보육협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분의 불확실성과 잦은 이직 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못한 채, 해결해야 할오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IMF와 창업보육센터의 양적 팽창
1997년에 벌어진 IMF 외환위기는 순식간에 많은 실업자를 쏟아냈고 이러한상황은 한편 새로운 분야로의 창업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즉, 이 시기의 변화는전통산업 중심에서 지식기반산업으로 경제구조를 전환시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아울러 당시 심각한 실업사태로 고용문제가 당면 과제로 부각되었다.
이에 따라중소기업청·정보통신부 등이 신기술 기반 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의 지식기반화와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자 창업보육센터 설립을 지원하기 시작하였다.5)대학창업보육센터의 조성은 1997년 정보화촉진기본법(정보통신부)에 의거하여 대학이 정보 통신 벤처기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인력활용을 통한 기술 및 경영자 문의 수행 및 기술 개발사업화 촉진을 도모하며,기자재 및 통신시설을 지원함으로써,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연계한 산학협동체제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
그에 따라 1997년 IT산업 육성을위해 정보통신연구관리단 주관으로 10개 대학을 지정하여 정보통신 창업보육사업을지원하기 시작하여 2000년까지 28개 센터가 4년제 대학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다.한편, 1996년 2월 중소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안정 지원 등을 위해 공업진흥청을확대 개편해 신설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거 1998년에 14개 대학의창업보육센터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창업보육센터 인프라 확충을 이어갔다.
중소기업청은2002년까지 창업인프라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추진하였으며 이렇게 조성된 창업보육센터는 2004년 말까지 300개에 달했다.2002년 이후 중소기업청은 신규 건립 지원보다는 보육수요가 많은 보육센터를대상으로 보육실 확장 건립비 위주로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창업보육센터 수는 1998년까지 30개, 1999년 142개였다. 특히,1999년에는 2차에 걸쳐 창업보육센터를 선발하였는데, 2차 설립 지원에는 인터넷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30개 인터넷창업보육센터를 선발하였다.
그 결과 2002년도에는 신규창업보육센터 16개와 확장사업기관으로 33개를 선정하여 보육실 확충과 공용장비등을 지원하였다.이처럼 1998년부터 대학을 중심으로 한 창업보육사업의 확대 촉진은 대학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시설·장비 등의 자원을 활용코자 수적으로는 단기간에 급속히 팽창하였으나, 지원해야 할 자원의 부족과 창업보육인력의 전문성 부족, 관리 및 지원시스템이 미비한 문제 등의 과제가 많이 놓여 있었다.
bose130을 개설하면서
어느덧 4월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시간의 흐름은 탄력받은 바퀴처럼 굴러가
지나가는속도가 더더욱 빨라지는듯한 느낌이다.
1년중 3분의1이 벌써 지나간 가운데
어떤 변화가 있고 남은 1년동안에는
집중해야 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되짚어봐야겠다.
이제 다가오는 여름을 목전에 두고
더위와의 전쟁을 대비해 에어콘 컨디션도
잘 챙겨야 할것 같다.
우리들에게 이제 에어콘은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물품중의 하나가 되어 버렸다.
그런 필수적인 품목중 하나가 이제는
공기청정기가 되어가는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다.